신용등급 평가 정보, 정정 및 삭제 요청 가능해 졌습니다

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늘부터 개인 신용평가 결과에 대해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면 정정이나 삭제 요청을 할 수 있게 변경됩니다.

금융감독원

그 동안 금융기관이나 개인 신용평가사에서 개인에 대한 신용평가 결과, 즉 신용등급을 산정하면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알 수 없었고, 정정이나 삭제 요청이 어려웠는데, 이젠 가능해 진 것이죠.

참고로 은행 등에서 대출을 진행해서 거절 당한 경우에만 평가 이유를 알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었습니다.

앞으로는 은행과의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금융기관과 신용평가사에 신용등급 산정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. 만약 정보에 오류가 있다면 정정이나 삭제 요청도 가능해 집니다.

이렇게 신용등급에 문제가 있어 조정을 받게 되면 대출을 거절된 사람도 대출을 받을수 있게 되고, 대출을 연장하거나 신규로 이용할 때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.

앞으로 행정 지도로 1년간 이 기준으로 시행하고, 3개월 간 전산시스템 구축 등에 시간을 줄 계획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