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 첫 행복주택 입주 당첨자 발표 [국토교통부]
- 청년층이 82%이며 평균연령은 26세
- 청년층 84%는 행복주택 소재 시의 대학, 직장 다녀
국토교통부(장관 : 강호인)는 올해 전국 23곳에서 1만8백여호 입주자 모집 중 1차로 서울, 인천 등 4곳의 입주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. (6.15일 17시 부터 LH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)
지난 4.21~25일 서울가좌역(362호), 서울상계장암(48호), 인천주안역(140호), 대구혁신도시(1,088호)에서 입주자 1,638명을 모집한 결과 2만3천여명이 신청하였으며, 특히 서울가좌역의 경우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.
입주 당첨자(예정자)는 대학생, 사회초년생,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%, 고령자 등이 18%로 구성됩니다.
특히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이고, 84%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.
실제 보도자료 확인
- 지구별 청년층의 市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비율은 서울상계장암 100%, 서울가좌역 97%, 인천주안역 87%, 대구혁신도시(연접한 경산시 내 대학 포함) 78%였습니다.
- 이와 관련하여 김근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“행복주택은 직장․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되기 때문에 행복주택이 건설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하는 청년층 등이 주된 수혜계층이 될 것이라”고 밝혔습니다.
계층별 세부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대학생 평균연령은 22.1세, 사회초년생 평균연령은 27.1세이고 평균 취업기간은 25.1개월입니다.
- 신혼부부의 경우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도 청약신청을 허용함에 따라 작년 입주민의 평균연령 31.5세에서 30.3세로 낮아 졌고, 혼인기간도 17개월에서 7개월로 짧아졌습니다. 실제로 신혼부부 당첨자 중 행복주택을 신혼집으로 마련하려는 예비신혼부부가 57%를 차지하였습니다.
대부분의 입주예정자는 행복주택에 입주를 희망하게 된 사유로 "ⅰ) 직장․대학이 가깝다, ⅱ) 교통이 편리하다, ⅲ) 임대료가 저렴하다, ⅳ)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" 등을 뽑았습니다.
입주예정자 계약 체결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(LH)가 공급하는 서울가좌역, 인천주안역, 대구혁신도시는 6.22~30일, 에스에이치공사(SH)가 공급하는 서울상계장암은 6.29∼30일이고, 계약 후 12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.
또한, 6월말에는 서울마천3, 고양삼송, 화성동탄, 충주첨단산단 등 5곳에 1,901호를, 9~12월에는 서울신내, 대전도안 등 14곳에 7천2백여호에 대한 입주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입니다.
현재 전국 232곳에 12만3천호 사업이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는 입주자 모집물량이 2만호 수준으로 대폭 증가할 계획입니다. (출처: 국토교통부 홈페이지)